2014년 8월 12일 화요일

학교가는 길 06



간혹, 그냥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아우라가 느껴지는 가게들이 있다.
파르몽도르라는 케이크샵이 그중 하나다.
들어가서 케이크를 사먹어본 건 한참 나중의 일이지만 그 길을 지날때마다 늘 안쪽을 살펴봤던 기억이 난다.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삿포로 내에서도 꽤 유명하고 인정받고 있는 역사와 전통의 케이크집이었다.
화려하거나 세련된 맛은 별로 없다.
하지만 몇십년이라는 세월동안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안쪽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카페 비슷한 느낌의 공간이 있는데 의외의 사실은 음료를 팔고 있지 않다는것이다. 그래도 먹는사람을 배려해 커피등의 음료를 자판기 형태로 구비해 놓고는 있지만..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 약간 쇼크였다.
케이크의 자부심인가.
일하는 분들도 대체로 나이드신 아주머니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젊은 아가씨들이 서빙하고 케이크와 함께 커피, 홍차등의 음료도 같이 팔고있어야 하지만 이집은 그렇지 않다.
하지만 나쁘지 않다.
10년 뒤에 다시 찾아도 이 느낌 그대로 일거라 생각하면 오히려 반가운 일이지.


時々、ただ外で見ることだけでいい感じが感じる店がある。
パルモンドルと言うケーキショップがそうだった。
入ってケーキを買って食べたことはもっと後のことだけど、その道を過ぎた時いつも中をみたことが思い出す。
インタネットで調べてみたら札幌で有名な店だった。
派手だとかおしゃれだとかはしない。
でみ何十年以上相変わらず愛させていることだけでもすごいだと思っ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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