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5일 화요일

학교가는 길 03



삿포로의 마루야마라는 동네는 참 한적하면서도 예쁜 가게가 많다.
그러면서도 늘 셔터가 내려져 있는 집들이 있는데 난 언제나 그게 신기했다.
저렇게 아무때나 문을 닫고 쉬어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을까 하는 의문은 언제나 최대한 영업을 해야하는 한국의 가게들을 보고 살아왔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림속의 드라이크리닝 집이 그랬다.
오후 수업을 가는데 가게문은 열려있을때보다 닫혀있을 때가 더 많았다.
열려있을 때도 있었지만 그 의문 때문에 닫혀있는 상태로 그려넣기로 했다.
그 옆집은 작은 카페겸 레스토랑인데 결국 이때까지 한번도 들어가보지 못했다.
손으로 그린 메뉴판들과 작은 소품들, 색을 넣은 슬레이트 지붕이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이상하게 들어가지지 않았다. 
그림을 볼때마다 생각하곤한다. 
저 안에서 파는 음식들은 어떤 맛이었을까, 하고.


札幌の円山と言う町は静かくてきれいな店が多い。
いつも休んでいる店があるけど私はそれが不思議だった。
その理由は年中出来るだけ営業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韓国の店を見ながら生きていたからと思っている。
午後の授業に行く時この洗濯屋さんは空いている時より閉めている時がもっと多かった。
それで閉めている状態を描こうと思った。
隣は小さなレストランだ。けど、今まで一度も入ったことがない。
手作りの看板と可愛い小品、色を付けたスレ-ト屋根がきれいだと思ったけど入ってなかった。
自分の絵を見る時いつも思い出す。
店の中で売っているものはどんあ味だったのか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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